라벨이 이슬람역사인 게시물 표시

600년 동안 동서양을 지배한 오스만 제국의 흥망사 - 마지막 이슬람 대제국의 비밀

이미지
1453년 5월 29일 새벽, 21세 청년 황제 메흐메트 2세가 콘스탄티노플 성벽 앞에 섰을 때의 심정이 어땠을까요? 솔직히 저는 이 장면을 공부할 때마다 소름이 돋습니다. 단순히 도시 하나를 정복한 게 아니라, 천 년 넘게 이어진 비잔틴 제국의 마지막 숨을 끊어낸 순간이었거든요. 목차 한 소년의 야망이 세계사를 바꾼 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대포 이야기 술탄들의 숨겨진 모습들 데브시르메 제도의 놀라운 반전 제국의 쇠퇴, 그 진짜 이유 오스만의 유산, 지금도 살아있다 Photo by Yasir Gürbüz on Pexels 한 소년의 야망이 세계사를 바꾼 날 메흐메트 2세는 정말 특별한 인물이었습니다. 아버지 무라트 2세가 1451년 갑작스럽게 사망했을 때, 유럽의 모든 왕들은 속으로 안도했을 거예요. '이제 오스만의 위협은 끝났다'고 말이죠. 하지만 그들은 완전히 틀렸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역사책에는 이 내용이 빠져 있는데, 메흐메트는 어린 시절부터 콘스탄티노플 정복에 완전히 매료되어 있었어요. 그는 비잔틴 제국의 역사를 줄줄 외울 정도였고, 심지어 그리스어와 라틴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했습니다. 적을 알기 위해서였죠. "나는 알렉산드로스의 후계자이자 카이사르들의 계승자가 될 것이다." - 메흐메트 2세 이 발언을 들었을 때 저는 진짜 소름이 돋았습니다. 21세 청년이 이런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니요. 그리고 실제로 해냈어요. Photo by Han Kaya on Pexels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대포 이야기 콘스탄티노플은 정말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1천 년 동안 수많은 침입자들이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거든요. 그런데 메흐메트는 어떻게 해냈을까요? 답은 '우르반 대포'에 있었습니다. 헝가리 출신의 기술자 우르반이 만든 이 대포는 길이가 8미터, 무게가 18톤에 달하는 괴물이었어요. 한 발을 쏘는 데 2시간이 걸렸지만,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구분 내용 포탄 ...

중세 최강 문명의 비밀 - 이슬람 황금시대가 세계를 지배한 진짜 이유

이미지
8세기 바그다드에 있었다면 여러분은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도시에 살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 시절 유럽이 암흑시대에 빠져있을 때, 이슬람 세계는 인류 역사상 가장 찬란한 문명을 꽃피우고 있었거든요. 솔직히 저도 처음 이 시대를 공부할 때까지는 이런 엄청난 발전이 있었다는 걸 몰랐습니다. 목차 세계의 중심이 된 바그다드 지혜의 집 - 세계 최초의 종합대학 번역 운동의 숨겨진 비화 과학혁명의 진원지 문화와 예술의 융성 예술과 건축의 혁신 번영의 이면과 쇠퇴의 시작 현대에 남긴 유산 Photo by Eyüp Çelik on Pexels 세계의 중심이 된 바그다드 762년, 아바스 왕조의 2대 칼리프 만수르가 바그다드를 건설했을 때 그는 이런 말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곳은 세계의 십자로가 될 것이다. 동서남북의 모든 부가 여기로 모여들 것이다." 정말 예언적인 말이었습니다. 불과 100년 만에 바그다드는 인구 100만이 넘는 세계 최대 도시로 성장했거든요. 당시 파리나 런던이 고작 몇만 명 수준이었던 걸 생각하면 정말 압도적인 규모죠. 이 부분을 공부하다가 진짜 소름이 돋았는데, 바그다드에는 이미 8세기에 상하수도 시설이 완비되어 있었고, 거리마다 가로등이 켜져 있었답니다. 유럽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죠. Photo by Julia Volk on Pexels 지혜의 집 - 세계 최초의 종합대학 하룬 알 라시드 칼리프 시대에 설립된 '바이트 알 히크마(지혜의 집)'는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었습니다. 번역원, 연구소, 대학이 모두 합쳐진 거대한 학문 기관이었어요. 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당시 학자들이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 말이에요. 그리스어, 페르시아어, 산스크리트어로 된 고전들을 아랍어로 번역하는 일만 해도 엄청난 프로젝트였거든요. 분야 대표 학자 주요 업적 수학 알 콰리즈미 대수학 창시, 아라비아 숫자 전파 의학 알 라지 천연두·홍역 ...

쿠팡3